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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량리 전통 마을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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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종택

맞춤형

인량리전통마을 상세정보

관광지명

용암종택

위치

창수면 인량리

권역

역사문화권/ 인량리전통마을

TEXT유형

이야기정보형 (Narration)

내용

창수면 인량리의 용암김익중선생의 종가 <도지정민속자료>

기획의도

조선시대 병조참의를 지낸 김익중의 종택으로 1728년 지어졌으며 정남향ㅁ자형 구조. 입구에서부터 사랑채와 안채를 구별하는 내부담이 그대로 보존됨이 특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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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테마여행 메인이미지

500여년을 거슬러오른 조선중기의 소박한 아우라,
용암종택!
멋진 풍채로 흐느러진 배롱나무가 처마담을 둘러싸듯이 하늘 향해 팔벌린 모습이 이채롭다.
지킬 것이 많은 뿌리 깊은 유교 사대부가에서 인고의 세월을 견디느라 저런 예술적 자태가 형성되지 않았을까?
좌측으로 뻗어난 세 개의 큰 가지는 사랑채를 가려주는 듯, 몰래 훔쳐보는 듯도 하다.
인량1리에 위치해 있는 용암종택은 선산김씨 문중의 용암 김익중선생의 종택이다. 그 옛날 천석군의 집이였다 한다. 문간채를 넘어 집 안으로 들어오면 맨 먼저 정면으로 차면담이 보인다. 그리고 멋진 풍채로 흐느러진 배롱나무가 차면담을 둘러싸듯이 하늘 향해 팔 벌린 모습이 이채롭다. 일부러 그리 가꾸려 해도 쉽지 않을 것 같은 처마담과 배롱나무의 조화란... 아마 지킬 것이 많은 뿌리 깊은 유교 사대부가에서 인고의 세월을 견디느라 저런 예술적 자태가 형성되지 않았을까? 언뜻 보면 좌측으로 뻗어난 세 개의 큰 가지는 사랑채를 가려주는 듯도 하도 몰래 훔쳐보는 듯도 하다. 사랑채에 누가 들었나 엿보고 싶은 안채의 마음을 진득이 대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좌측이 사랑채요 우측이 안채인데, 그 가운데를 나지막한 차면담이 가리고 있다. 지금은 세월에 묻히고 풀과 담쟁이들에 가려 쉽게 식별이 안 되는 차면담. 과연 어디에 쓰이는 물건인고? 이 차면담의 용도가 무언가 싶었더니 조선중기 엄격했던 양반 사대부가의 상징이였다. 사랑채로 향하는 발길과 안채로 향하는 발길을 엄격히 구분하기 위한 '내외담'이였던 것이다. '남녀칠세부동석'이란 유교관념아래 또한 안채와 사랑채의 시야가 서로 넘나들지 않도록 아예 담으로 떡하니 막아 조치해놓은 것이다.

또한 입구 쪽에서 보면 사랑채와 안채의 지붕용마루 높이도 확연히 다르다. 사랑채가 안채보다 우월히 높다. 조선중기 사대부가의 전형적이고도 상징적인 형태를 잘 보존하고 있는 용암종택이다. 또한 인량리마을에 전체적으로 골고루 분사돼 있는 '배롱나무' 또한 마치 무언가의 상징을 담고 있듯 종가집엔 예부터 거의 예외 없이 심겨져 있어다 하니 이 또한 특이하지 않은가. 아마 지진이나 바람 등 오랜 세월 집을 잘 지켜주는 수호신같은 나무가 혹 이 배롱나무(백일홍으로 통칭되는)가 아닐까

인량리는 온통 이 배롱나무 천지다. 근데 그 규모가 부러 포장을 하려해도 힘들 만큼이다. 인량리로 오는 길도 배롱나무가 간지럼 타듯 흔들리며 꽃으로 환영인사를 건네고 있었는데.. 인양마을 앞에 나와서 보면 좌측을 담당하고 있는 자그마한 동산이 과거 이 배롱나무의 붉은 꽃으로 뒤 덮여 붉은 천지를 연출했었다 한다. 배롱나무의 어여쁜 자태로 귀히 여겨 조경수로 인기가 높아지자, 하나둘 베여져나가 지금은 어디에도 그 흔적을 찾기 힘들다. 인량리하면 상징적으로 붉은 꽃 산을 이뤘었는데 얘기만으로도 아쉬움이 배롱나무의 색깔마냥 붉어진다.
인량 1리의 용암종택은 조선시대 통정대부 병조참의를 지낸 선산김씨 용암 김익중의 이 집은 영조 4년(1728년)에 지어졌으며 실제로 그가 살았다 한다. 정남향의 ㅁ자형 건물로 안방과 대청마루, 사랑칸등이 소박하게 지어진 조선 중기의 건축 형태 그대로를 보여주고 있으며, 귀하게도 500여년의 세월을 잘 견뎌내고 있는 고마운 원형 종택이다. 김익중은 영조4년 이인좌의 난을 진압하는 데 큰 콩을 세워 양무원공신록을 지냈으며, 이후 증 통정대부 병조참의까지 올랐다 한다. 미조항과 우수영의 진관을 역임했다.

눈에 띄는 내외담이며, 서로 다르게 지어진 용마루지붕이며, 옛 형태 그대로의 부엌 화덕이며가 예외적으로 잘 보존되어 500여년을 이어온 용암종택. 소박하고 단아한 모습 속에 감추어진 귀한 역사적 가치 때문인지 종택의 작은 귀퉁이 한켠 조차 여운으로 잦아든다.
인량리 예술제
용암종택에서 개최되고 있는 '인량리 예술제'는 매년 주민들과 함께하는 한옥 예술제다. 한옥이라는 모티브를 이용해 대금, 아쟁(해금) 등 국악공연과 지역 아동들의 바이올린, 통기타 연주 등 지역민들이 함께하는 예술제로서 지역민과 지역아낙들이 직접 연주하는 타악 공연, 부채춤 공연 등이 돋보인다. 해마다 마을 지역특산물과 떡 등 직접 빚은 음식으로 다도(국화차 등) 시연도 포함된다. 마을순회나 투어 등을 통해 영덕 최고의 인량리마을을 알려내는 데 기여할 수 있다면 더욱 풍성하고 기풍어린 예술제가 되고 있다.

장소: 인량리전통마을 안 용암종택
일시: 2011년 8월중 저녁시간
내용: 전통음식 및 전통차 시음, 해금,대금 연주, 민요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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