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신안리 동명의 유래는 확실히 알 수 없으나 신성(新星) 등 몇몇 자연 마을을 합쳐 새롭게 출발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 아닌가 싶다. 이 마을은 17세기경(1629년경)인 인조(仁祖) 연간에 남원방씨(南原房氏)가 줄포(茁浦)를 개척하였다 하며, 그 뒤 유씨(兪氏)가 들어왔고 방씨는 복곡(洑谷)으로 이주하였고 평산신씨(平山申氏)는 산내(山內)를 개척하였다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영덕군 북면(北面) 지역이었는데 1914년 3월 1일 일제(日帝)가 전국의 행정구역을 통폐합 할 때, 상주동(줄포), 중주동(신성), 하주동(산내)을 병합하여 신안동이라 하고 지품면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산안리의 위치는 동은 오천리, 서는 낙평리, 남은 눌곡리, 북은 율전리 속곡리가 있다. 이 마을은 옥녀봉(玉女峰)과 마고산(麻姑山)이 뒤에 있으며, 영덕읍을 통하는 34번 국도(國道)가 마을 앞을 지나는 면 소재지이다. *거랫마 : 신안리에 있는 마을임. *뫼안(山內, 下注洞,임안) : 새마 동쪽에 있는 마을로 마을 앞에 마고산(麻姑山)이 있음. *새마(新星, 中注洞) : 신안리에서 으뜸 되는 마을로 약 60여년 전에 새로 생긴 마을임. *솔정마을 : 거랫마와 새마 사이에 있는 마을로 큰 소나무 정자가 있었음. *용치매기 : 생싯골 서남쪽에 있는 마을임. *줄포(茁浦, 上注洞) : 새마 북쪽에 있는 마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