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덕곡리 동명의 유래는 덕천리(德川里)의 덕(德)자와 우곡리(右谷里)의 곡(谷)자를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일설에는 내곡리(內谷里)의 곡자를 써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이 마을은 신라(新羅) 문무왕(文武王) 연간인 7세기 후반에 순흥안씨(順興安氏)가 개척하였고, 덕천(德川)이라 하였다. 덕이 많은 곳과 마을 한가운데 내가 흐른다 하여 이렇게 불리웠다. 조선시대에는 영덕현에 속했으며 대한제국 때에는 영덕군 읍내면(邑內面) 지역이었는데 1914년 3월 1일 부령(府令) 제111호로 행정구역을 폐합할 때 내곡동, 외곡동, 덕천동, 우곡동의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덕곡동이라 하고 영덕면에 소속되었으며, 그 뒤 1979년 5월 1일 대통령령 제9409호로 영덕면이 읍으로 승격되자 영덕읍에 속했으며 1988년 5월 1일 동을 리(里)로 개칭할 때 덕곡리가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덕곡리의 위치는 동은 덕곡천(德谷川)이 있으며, 서남은 남석리, 동남은 우곡리, 북은 화수리와 접해 있는 영덕읍 소재지의 중심마을이다. *골안(谷內) : 덕내(德川) 안쪽에 있는 마을. *덕내(德川) : 도매두들과 골안 사이에 있는 마을로 덕곡리에서 가장 큰 마을임. *도 매 두 들 : 덕내 남쪽에 있는 마을로 옛날 해일(海溢) 때 도마만큼 남았었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