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화개리 동명의 유래는 화림산(華林山) 밑이 되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시대에는 영덕군 읍내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3월 1일 총독부령 제111호에 의해 전국의 행정구역을 통폐합 할 때, 동상동, 삼근동, 서상동의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화개동이라 하여 영덕면에 소속되었으며 그 뒤 1979년 5월 1일 대통령령 제9409호에 의해 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영덕읍에 속했으며 1988년 5월 1일 군조례(郡條例) 제972호로 동을 리(里)로 개칭할 때 화개리가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 행정동으로는 1, 2리로 분동되어 있다. 화개리는 읍 소재지에 위치하는 마을로 동은 덕곡리, 서는 천전리와 지품면 오천리, 남은 남석리와 덕곡리, 북은 화수리와 구미리가 있다.동문밖(東門外) : 화개리 남동쪽에 있는 마을로 영덕읍성의 동문 밖이 되는 마을로 10세기 후기인 고려(高麗)시대에 주씨(朱氏)와 윤씨(尹氏)가 이 마을을 개척했다고 한다. *동상동(東上洞) : 동문 밖 동쪽에 있는 마을임. *삼근동(三近洞) : 동문 밖 서북쪽에 있는 마을로 읍(장터)이 가깝고(邑), 산이 가깝고(華林山), 물이 가깝다(五十川)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약 16세기경 안씨(安氏)와 장씨(張氏)라는 분이 마을을 개척 하였다고하며, 그 뒤 온양방씨(溫陽方氏)와 평산신씨(平山申氏)가 입주하였다고 한다. *서상동(西上洞) : 동문 밖 서쪽에 있는 마을임. *너더미골(미더미골) : 무덤골이 변해서 미더미골로 불려졌다. *너더미골(미더미골) : 당시 불교식 장례의식(화장)으로 장례를 치르고 뼈가루를 담은 골호가 많이 매장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