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개 | 한결같은 맛과 변함없는 정성 영덕은 미주구리로 유명한데 이는 일본에서 유래되어 방언이 된 말로, ‘물가자미’를 뜻한다. 아삭한 식감을 주는 채소와 함께 물가자미 회에 새콤달콤한 초장을 비벼먹으면 특별한 맛에 감탄할 수밖에 없다. 세꼬시인 물가자미 회는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올라온다. 정식에 포함된 가자미찌개는 육수에 된장을 풀어 구수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일품이며 졸이면 그 맛이 더욱 깊어진다. 물가자미 구이는 일반 가자미보다 생선살이 촉촉하고 고소해 밥과 함께 먹기 좋다. 깔끔하고 정갈한 밑반찬과 함께 경북의 향토음식인 밥식혜를 맛볼 수 있다. 김가네 식당은 11년 전 그 가격 그대로 유지하여 저렴한 가격에 변함없는 맛과 정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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