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소금 생산 방법이 태양열을 이용한 천일염으로 바뀌게 되었지만, 본래 가마에 끓여내는 방식이 대부분이었다. 특히 동해안 지역은 진흙 등 포장을 통해 염전형태를 구축하여 도랑을 파고 바닷물을 끌어들여 함수율을 올리는 방법으로 소금을 생산하는 방식이었다. 영덕지역에서는 1950년대 까지도 염전에서 함수율을 높인 염토를 이용한 전통방식으로 소금을 생산하였고 경북 내륙지역 까지 유통한 사실을 확인할 수 된을 감안하였을 때, 영덕 토염은 우리 고유의 전통지식 분야에 해당되며 전승해 나가야 할 종목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