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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디오]대진해수욕장 |
| 작성자 |
admin |
등록일 |
2012-03-03 오후 8:52:37 |
조회수 |
2832 |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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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를 노래하는 여름날의 추억 – 대진해수욕장!
- NA : 동해를 노래하는 여름날의 추억 – 대진해수욕장!
- NA : 대진해수욕장은 군더더기가 없습니다. 대진항, 대진마을, 최근에 조성된 수변공원까지... 자연 그대로가 연출해놓은 백사장과 송림, 그리고 넓은 해안_ 그지없이 편안하고 여유로운 대진해수욕장인데요.
- NA : 영덕의 3대 대진해수욕장은 높다란 자연제조산 모래톱이 도드라져 희고 고운 백사장의 진가가 빛나는 곳입니다. 또한 이곳은 이문열의 ‘그해 겨울’과 ‘젊은 날의 초상’의 무대가 된 바닷가로, 젊디젊은 날 끊임없는 방황과 번뇌로 힘들어 하던 소설 속 주인공인 자신이 방황의 종지부를 찍었던 곳입니다. 영양이 고향인 작가가 울티재를 넘나들며 젊은 영혼을 추스리며 작가정신을 키우고 혼을 불살랐던 추억이 묻어납니다.
- NA : 대진해수욕장의 큰 자랑거리의 하나가되는 송천은 백사장을 가로지르며 아름다움을 연출해냅니다. 송천은 태백산맥 깊은 골짜기와 울티재에서 흘러내려와 바다로 향하는 송천의 맑고 깨끗한 담수가 천연 샤워장처럼 담수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NA : 동해를 한 눈에 내려다보는 상대산이 대진바다를 깨끗하게 지켜 주어서 일까요? 노니는 고기떼가 훤히 들여다보인다하여 ‘관어대’라 불리는 이곳엔 이색적인 전설 한토막이 떠돈답니다. 옛적에 고기 배타고 나간 남편을 기다리던 젊은 아낙이 관어대 위에서 결국 지쳐 숨지자. 그 자리에 누워있던 아내의 형상이 그대로 산이 되었다고 해서 일컬어지는 이름이 상대산인데요. 전설은 전설일뿐, 이러나저러나 아름답기만 한 관어대는 이웃마을 괴시리에서 태어나 자라던 고려 말 대학자 목은 이색 선생이 즐겨 찾았던 곳으로, 이곳에서 선생이 노닐며 남긴 관어대부의 한 대목이 전합니다. 위에는 한 하늘 밑에는 한 물 망망한 그 사이 천리인가, 만리인가 대 밑에는 물결이 잔잔 뭇 고기들이 모이는데 같은 놈, 다른 놈들 어릿어릿 대고 꼬리치며 각기 제 멋대로 임공의 미끼는 엄청나니 내가 감히 엄두도 못낼 것_
- NA : 비단 이색선생뿐 아니라 수많은 선인들이 시재를 삼고 엮었을 만큼 경치가 빼어난 곳임을 오늘 찾아오신 여러분들도 다 느끼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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