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영덕 동애고택은 창건시기가 안채 1864년, 사랑채 1917년으로 명확하고, 그 후의 변화 양상도 비교적 잘 파악되고 있다. 주요 관련 인물인 동애 이병호는 1896년 영해의진의 일원으로 참여한 후 계몽운동에도 가담하는 등 지방 지식인으로서 일정한 역사적 역할을 수행했던 인물로 평가할 수 있다.
건축적 특징을 보면 영덕지역을 비롯한 경북동북부지역 민가의 기본적인 배치(안채+아래채 ㄱ자형)와 평면(안채-8, 10, 12칸 겹집, 정지내 곳간, 아래채-아랫방+마구 등)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안채는 전반적으로 건립 당시의 원형이 잘 남아있어 전통적 생활양식의 보존개념인 민속문화재로 지정할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