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대자연 속에서의 하룻밤_ 별을 노래하는 동해안 특급~ 하늘 위로 빵 같은 보름달이 두둥실 떠오른다. 남자: 와우~~ 정말 바다, 수평선이 보인다~ 여기가 정말 MBC ‘우리결혼했어요’ 출연했던 해맞이캠핑장 맞아? 여자: 그럼, 이것 봐~, 영덕의 마스코트 키니와 토리야~ 5동씩 두 군데로 나눠져 꼭~ 만화 속을 달리는 기차 같지 않아? 남자: 정교하게 제작된 펜션형 캡슐하우스라. 바다 건너 멀~리 시간여행을 온 것 같군.. 남자: 음.. 이쪽으로 올라와 봐, 여긴 캠핑장사이트야~ 또 여긴 캠핑카 사이트구.. 음, 이번엔 캡슐하우스에 묵었지만 다음엔 우리도 별을 보면서 캠핑하자, 응? SE: 고기굽는 소리~ 여자: 자기야, 산바람 속~ 바다 내음 맡으며 구워먹는 고기 맛 진짜 좋지? 이렇게 넓은 마당과, 달과 바다와, 저 조명아래 풍차돌이의 운치까지.. 이히 너무 낭만적이야~~~ 남자: 동해바다를 바로 코 앞에서, 이 높은 전망 속에 일출과 함께하는 캡슐여행이라, 이동의 자유를 만끽하는 오토캠핑까지, 영덕의 밤은 아름답도다~~~ 남NA: 여긴 매월 하루, 보름달이 뜨는 저녁이면 달빛을 따라 걷는 야간달빛산행이 펼쳐지는 구간이기도 하다. 아름다운 신록이 우거진 곳 저편으로 야외 무대들, 군데군데 보이는 하얀 풍차, 내 마음에 기약될 지상최고의 전경이다. 뉘엿뉘엿 다가오는 어둠 속에 내일을 기약하며 대자연 품속에서 달콤한 하룻밤을 청한다. 여Na: 동해안의 새로운 숙박명소! 사계절 푸른 바다와 대자연의 품속, 동해 최고의 전망 속에서 가족, 연인과 맞이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